[결혼 이야기] 허니문 여행경비 -현지에서의 알뜰 관리법

  • 입력 : 2018.01.26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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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떠나는 허니문 여행이다. 가장 큰 예산인 항공권과 숙박 예약도 모두 마쳤다. 그러면 이제는 현지에서 사용하게 될 경비를 정해야 할 차례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어느 곳을 갈지, 어떤 곳에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실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일정을 짜야 한다. 이 일정이 나오면 여기에 맞춰 경비가 나오게 된다.

식사는 현지인들이 먹는 저렴한 것을 먹고 다른 곳에 비용지출을 더 할 수도 있지만, 혹시 식사만큼은 좋은 것을 먹고 다니고 싶다면 여행 경비가 달라지게 된다. 또 차비가 많이 들 수도 있으므로 행선지의 티켓 가격도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의 사용이 안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하루 사용할 현금도 어느 정도 미리 가늠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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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에 맞춰 여행 경비를 짜야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 Pixabay



패키지여행은 일정과 먹는 것에 대한 것이 미리 정해져 있어서 자유여행보다는 아무래도 덜 고민을 해도 되지만, 어느 정도의 여행경비는 미리 예산을 짜는 것이 좋다. 이런 일정과 비용이 모두 정리가 되었다면 방문하는 나라의 화폐 단위와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을 했을 때의 금액도 계산을 해 놓으면 전체 여행 경비를 파악할 수 있다. 단, 쇼핑에 사용할 돈은 경비에 포함시키지 말고 추가 경비로 정해 놓는 것이 좋다.

결혼식 직후 바로 허니문을 떠나는 경우라면 친척이나 친구, 선후배들이 별도로 준 축의금을 직접 들고 오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환전한 외국돈까지 섞여있다면 돈이 얼마나 있는지조차 헛갈릴 수 있다. 여행지에 도착을 했다면 숙소에서 여행에 사용할 경비를 차근차근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먼저 국내 화폐는 귀국 후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방 깊숙이 넣어 두거나 안전금고에 보관을 해두고, 현지 화폐와 달러로 지갑의 돈을 교체한다. 화폐는 고액권부터 소액권 순서로 차례로 정리하고, 동전은 동전지갑에 별도로 넣어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돈은 한 사람이 모두 갖고 있지 말고 서로 나눠서 보관하고, 그날그날 사용할 금액만큼만 지갑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것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허환 (‘다이렉트 허니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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