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책세상] 창업의 든든한 견인차 ‘온라인 홍보 마케팅’

  • 입력 : 2018.01.26 1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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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려고 결심한 사람들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고민도 필요하다. 출발선상에서는 당연히 ‘어떤 일을 할까’가 가장 큰 고민이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어떻게 우리 사업을 알릴까’ 또는 ‘어떻게 고객을 유치할까’처럼 영업과 마케팅이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대기업이 수억 원 광고를 집행해도 알려지지 않고 사라지는 제품이 수두룩한데, 과연 소자본 창업가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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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고 부딪치는 가장 큰 고민은 수많은 상품들 중에서 내 상품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 것인가이다. / pixabay



네이버 블로그는 이런 점에서 소규모 창업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리만 잘한다면 소규모 창업가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유명 연예인이 은퇴하거나 활동량이 줄면 팬 카페 방문자가 줄어들면서 유령 사이트가 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널리 알려지려면 새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등록되어야 한다. 유용한 콘텐츠가 충분히 있어야 처음 방문할 가치가 있고, 그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야 계속 방문객을 끌어 모을 수 있다.

그러면 이처럼 중요한 온라인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책으로 펴낸 <아내가 창업했다>의 저자는 소규모 창업의 초보자들이 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 노하우를 몇 가지로 정리해 실천해 보도록 조언한다.

- 100일을 목표로 하라

우선은 양이 중요하다.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는 대부분이 몇 년 이상 운영되어서 누적 게시글이 수천 건이 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게시글이 많으면 처음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해당 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안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최종적으로는 이웃추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100일’을 목표로 매일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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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꾸준히 매일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 pixabay



- 채널을 여러 개 운영하라

단순히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서 많은 양을 확보하는 방법 외에, 노출 채널을 확장하는 것도 방법이다.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채널이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채널이 다르고, 특히 20~30대는 블로그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더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에게 나를 알리기 위해서는 하나의 채널에 집중하기보다 채널 여러 개를 동시에 운용할 필요가 있다.

인스타그램 같이 이미지 위주의 SNS를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를 방문할 수도 있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접한 사람이 매장에 없던 다른 상품을 보기 위해서도 블로그로 올 수도 있다. 다양한 채널에 콘텐츠를 올리면서 블로그(혹은 홈페이지) 링크나 해시태그를 남기는 단순한 작업만 꾸준히 해도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계속 늘릴 수 있다.

- ‘좋아요’를 유도한다

만약 1인 창업자라 온라인채널에만 매달려 있을 수 없다면 한두 채널에 집중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이때 최소한 블로그 이웃추가와 ‘좋아요’를 누르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방문자들이 ‘좋아요’를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방문자들의 친구들에게 내 블로그 글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블로그를 파워블로거가 링크를 걸어주거나 언급할 경우 파워블로거의 이웃들에게 나의 블로그가 노출되게 되며, 일시적으로 많은 트래픽이 유입되기도 한다. 많은 기업들이 파워블로거들에게 소정의 광고료를 지급하고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글을 의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만일 고객 중에 파워블로거가 있다면 글을 의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 : 정민형 (‘아내가 창업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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