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트렌드] “참 깔끔하네요’ 댄디한 남자의 정석, 조정석

  • 입력 : 2018.01.12 17:27:37   수정 : 2018.01.15 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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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댄디한 회사원을 연기했던 배우 조정석. / SBS



터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연예인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이 대중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전유물이던 메이크업이 남성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오면서 깔끔한 이미지의 남성이 한층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정상급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정석도 이러한 댄디 스타일을 잘 연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특히 깔끔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그는 왜 깔끔하게 보일까. 브라운관 속의 조정석 스타일을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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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돋보이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조정석. / 조정석 공식 홈페이지



요즘은 남자들도 메이크업을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메이크업은 오랫동안 여성들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성들처럼 티가 나는 메이크업보다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선호된다. 그리고 드라마 속의 조정석은 이러한 정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피부 메이크업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꾸준한 관리를 못하기 때문에 얼굴 자체에 붉은 기나 건조함을 항상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초 화장부터 수분이 풍부한 제품을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만일 끈적이는 것이 싫다면 요즘은 끈적임이 적은 수분크림도 나오기 때문에 꼭 테스트를 해본 후에 구매를 하는 것이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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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메이크업과 깔끔한 패션 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하는 조정석. / 조정석 공식홈페이지



기초 화장 후 비비나 파운데이션을 바르게 되는데, 붉은 기가 많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혹시 모공이 좀 심한 편이어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비존이나 T존이 번들번들해진다면 모공을 메워서 유분을 막아주는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된다. 바를 때는 손에 살짝 묻혀서 원을 그리듯이 둥글리면서 모공에 발라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성들처럼 한 톤을 밝게 하면 오히려 화장을 해서 떠 보이는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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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별로 티가 나지 않는 내추얼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 조정석 공식 홈페이지



남성들의 눈썹은 천차만별이다. 위 사진의 조정석은 제일 많이 나있는 눈썹 부분을 중심으로 그 아래에 있는 눈썹을 정리했다. 그래야 눈과 눈썹 사이가 깨끗해 보여 깔끔하게 연출된다. 그리고 나서 그레이색 브로우 펜슬로 빈 곳을 눈썹이 나있는 결대로, 즉 똑같은 방향으로 선을 하나하나 그려준다. 눈썹이 연한 경우는 손의 힘을 최대한 약하게 해서 살짝 칠해주면 된다. 과해지면 송충이 눈썹처럼 되지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끝으로 립 밤을 이용해서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면 배우 조정석처럼 댄디하고 깔끔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해진다. 만일 입술 색이 너무 없다면 살짝 붉은 기가 들어가 있는 립 밤을 사용해 생기 있어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이제 화장은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회 생활에서도 첫 인상이 좋아야 상대방에게 더 많은 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도 이 점에서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을 쏟기도 한다. 자신의 피부관리는 물론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시대의 흐름일지도 모른다.



[MK스타일 주동준기자 / 도움말 : 고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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