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포토기행] 350년 전통의 맛 그대로 – 알크마르 치즈축제

  • 입력 : 2018.01.11 1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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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전통의 먹거리를 오래도록 똑 같은 맛으로 유지하며 지켜간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 전통을 지키고 늘 같은 맛을 내면서 자신만의 치즈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다. 네덜란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알크마르가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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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치즈 축제가 열리는 알크마르 운하.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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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치즈축제는 오전 10시 치즈를 감별하고 경매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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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치즈 축제의 경매장 모습. ⓒMK스타일



네덜란드 알크마르는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진 도시이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이면 치즈 축제가 열리는데, 1662년부터 시작돼 35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화려하거나 많은 볼거리가 있는 축제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의 맛을 느껴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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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시청이 있던 광장. 시작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야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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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된 치즈들이 경매를 마치고 광장으로 운반되면서 축제는 시작된다.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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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옆에는 전통시장도 같이 열려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MK스타일



이 곳 사람들은 운하를 이용하여 유제품으로 만든 치즈를 팔러 다니기 시작했는데, 17세기에는 동인도회사를 이용해멀리 남미까지 치즈를 수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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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에서 전통 방식으로 지켜온 맛으로 유명한 에담치즈와 고담치즈.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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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운하를 통해 유럽 여러 나라뿐만 아니라 남미까지 치즈를 운반했다. ⓒMK스타일





[MK스타일] 글∙사진 / 임창진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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