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쁘띠명상⑬] 너무 화가 날 때는 “메모로 전하세요”

  • 입력 : 2017.12.01 1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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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배우자는 우리에게 사랑을 가져다주는 존재이다. 하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때로는 갈등이 생겨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기 어려운 때가 있다. 이때 평상심을 되찾기 위한 호흡과 명상을 할 수 있다면 그 위기일발의 순간을 피해갈 수 있고, 나중에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호흡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가 나거나, 노력해도 화가 가라앉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승려인 틱낫한은 화를 속에 오래 담아두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화가 날 때는 세 가지 말을 메모로 남겨, 상대가 볼 수 있는 곳에 두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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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화가 날 때는 메모로 심경을 전해 보는 것도 좋다. / Pixabay



-마음의 화를 다스리는 틱낫한 스님의 세 가지 조언

1. 너무 화가 나서 침착하게 말할 수 없다면 메모를 해서 상대가 볼 수 있는 곳에 두십시오. 여기 도움이 되는 세 가지 말을 알려드립니다.

2. 첫째 말, “사랑하는 이여, 나는 고통스럽고 화가 나요. 그런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 둘째 말,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이 말은 내가 마음을 다하여 호흡과 걷기를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화로 인해 튀어나오는 말과 행동을 삼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 셋째 말, “나를 도와줘요.”

3. 이 세 가지 말을 외우십시오. 또는 신용카드만한 종이에 적어 지갑에 넣고 다니십시오. 화가 날 때 그 종이를 꺼내어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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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말을 적어두고 화가 날 때 꺼내어 보면 효과적이다. / Pixabay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 : 진우기 (‘틱낫한의 HOW TO’ 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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