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긴 연휴의 불청객 “어떻게 쫓아낼까”

  • 입력 : 2017.10.03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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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명절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다른 해보다 길어 최대 열흘간이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편에선 이런 명절이 그다지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장거리 이동과 음식 준비 등으로 ‘스트레스’라는 불청객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많은 소셜 미디어나 카페 등에서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을 보면, 명절이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즐겁고 반가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위 명절 스트레스라는 증후군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그냥 견뎌내기에는 그 후유증이 너무 크다. 하소연이나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자기 나름의 해소・극복법을 찾아 실천해 보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중 주변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본다.

근교의 가벼운 여행을 떠나 보자

올해처럼 긴 연휴가 있다면 명절 차례를 지내고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한다. 이미 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없겠지만, 반드시 비행기를 타고 외국이나 제주도를 가야 여행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근교의 여행지를 찾아 명절을 보내느라 힘들었던 기억은 잠시 내려놓고, 가벼운 산책을 하며 여유를 찾는 시간은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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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MK스타일 / 김민수



주변 정리정돈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마땅히 집을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면 주변의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될 수 있다. 대개는 주변의 상황에 변화를 주기 싫어하지만, 변화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주변의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으로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가볍게 책상 주변을 정리해도 좋고, 부엌의 구조나 집안 분위기를 가을 분위기에 맞게 단장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헤어나 패션 스타일을 바꿔보자

자신의 외형적인 모습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지금까지 고수하던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연휴기간을 이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 중년이라고 해도 스키니진을 입어 볼 수도 있고,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물론 화장법을 바꿔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지나친 파격보다는 가을 모드에 초점을 맞추면 더욱 바람직하겠다.

목욕으로 휴식을 즐겨보자

목욕만큼 좋은 휴식 방법이 또 있을까. 그 때문인지 유달리 명절 이후에는 찜질방이 북새통을 이룬다. 미지근한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고 있으면 자율신경이 긴장상태에서 이완상태로 바뀌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목욕에는 고온욕(42~45도), 미온욕(36~38도), 전신욕(37~38도), 반신욕, 수욕, 족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사우나이건 찜질방이건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몸에 맞는 목욕법을 찾아내 심신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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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는 면역력도 높일 수 있고,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 FreeQration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 : 최보미 (해봄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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