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댄스] 홍대 부근 “살사댄스 어디서 출까”②

  • 입력 : 2017.09.13 15: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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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를 즐기려면 먼저 동호회에 가입한 뒤 춤을 배워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아직은 춤이라는 문화가 낯설기도 하고, 어떤 환경이 펼쳐질지 궁금하다면 먼저 살사 바를 한번 견학해 보는 것도 좋다. 서울에서는 홍대와 강남 일대가 가장 눈길을 끈다. 특히 홍대 부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살사 바가 있어 춤을 배우지 않아도 라틴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홍대 부근의 살사 바는 홍대역 2번 출구 아랫부분에 위치한 살사바와, 8번 출구와 상상마당, 상수역을 부근으로 위치하고 있다. 2번 출구 아랫부분에는 홍턴, 보니따, 텐션, 샤인바가 있으며, 8번 출구 위쪽으로는 마꼰도, 스텝, 리버라틴, 하바나가 있다.

대부분의 바는 1만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입장권으로 맥주 또는 음료로 교환하여 마실 수 있다. 바에는 별도로 데킬라, 보드카, 맥주 등의 술을 판매하고 있어 원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바에 비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술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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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 규모의 바와 라운지를 갖추고 있는 홍턴. ⓒMK스타일



홍턴(Hongturn)은 홍대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 연습실을 갖고 있어 동호회별로 살사와 바차타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살사댄스 아카데미, 스카이라틴, 보스톤, 라틴댄스 클럽, 바차타 리브레, 뉴살사, 스윗살사, 라틴크루, 라틴속으로와 같은 동호회들이 요일별로 정기모임을 하고 있으며, 디제이 파티, 동호회 연합파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날짜만 잘 맞추면 동호회의 발표회 또는 공연을 즐겁게 감상을 할 수도 있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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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여성에 한해 바 입장이 무료인 보니따. ⓒMK스타일



보니따 역시 2번 출구 뒤편에 있는 오래된 바 중의 하나이다. 살사홀릭 등의 동호회들이 요일별로 정기모임을 하고 있으며, 요일별 진행되는 라틴댄스를 찾아가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금요일은 레이디프리로 여성들은 바 입장이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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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펍으로 운영이 되는 샤인 바. ⓒMK스타일



샤인은 홍대역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가다가 보이는 가장 최근에 생긴 바이다. 살사, 바차타, 차차와 같은 라틴댄스를 직접 즐기는 주인이 평일에는 펍으로 운영하며, 간단한 안줏거리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살사파티, 기획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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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공연 중인 텐션 바. ⓒMK스타일



텐션은 홍대 2번 출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이다. 월요일은 키좀바 전용 바로 운영이 되며, 나머지 요일은 다른 바와 동일하게 살사, 메렝게, 바차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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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살사 바이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마꼰도. ⓒMK스타일



마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살사 바로서 홍대역 8번 출구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오래된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춤을 즐기러 오며, 음악 또한 처음 듣는 사람도 거부감이 없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별하여 틀어주고 있다. 요일별로 주인이 직접 진행하는 무료 강습이 있어, 강습도 받고 바에서 바로 춤도 출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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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에 위치해 야경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리버라틴. ⓒMK스타일



리버라틴은 상수역에 위치한 바인데, 다른 바와는 다르게 7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홍대와 여의도 일대의 야경을 보면서 살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춤을 추지 않더라도 야경을 감상하는 데이트 코스로도 한번쯤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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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연습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스텝 바. ⓒMK스타일



스텝은 상수역 부근에 있는 스텝 바는 댄스 연습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살사 댄스와 같은 커플댄스는 주로 동호회를 주축으로 하는데, 동호회에서 배우는 것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댄스 연습실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넓은 공간과 바와 주방이 구비되어 커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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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클럽을 살사 바로 재오픈한 하바나. ⓒMK스타일



하바나는 1995년 오픈한 홍대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이다. 오픈할 당시에는 힙합클럽으로 운영을 하다가 홍대 부근이 점점 상업화가 되는 것이 싫어 살사 바로 재오픈했다. 오래된 클럽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올드한 느낌도 난다. 원래 음반사 대표나 연예인, 디제이들이 음악을 들으러 주로 오던 곳이라 음악이 다른 바와는 조금 차별화가 되어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음료 또는 맥주 한 잔을 시키는 것으로 대신한다.



[MK스타일 김석일 기자 / 도움말 : 김홍철 (‘엘 씨엘로’ 인스트럭터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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