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남도 기행] 작아도 부족함 없는 힐링 명소 - 신안 ‘다물도’

  • 입력 : 2017.09.06 1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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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의 흑산군도는 흑산도를 주도(主島)로 홍도, 대둔도, 영산도와 다물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다물도는 흑산도의 절반 정도 크기로 작은 섬으로, 작은 섬답게 섬 전체가 하나의 부락을 이루고 살고 있다. 또한 섬 중간이 잘록하게 형성되어 있어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물도(多勿島)라는 이름도 천혜의 어장을 갖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뜻에서 불리게 되었다.

다물도를 가기 위해서는 흑산군도의 다른 섬과 마찬가지로 목포에서 쾌속선을 타고 흑산도로 간다. 다물도 내에는 여객선 접안 시설이 없어 중간에 종선으로 바꿔 타서 들어간다. 최근 다물도의 항포구 접안 시설 확충 계획이 발표되어 몇 년 후에는 다물도로 바로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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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짝지와 뒤 짝지 사이에 있는 다물도의 마을 전경.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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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도 마을 전경.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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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도에서 바라본 장도와 홍도.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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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양식의 발달로 젊은 가구가 남아있어 다물분교가 유지되고 있다. ⓒMK스타일



다물도는 앞 짝지와 뒤 짝지 사이에 마을이 위치해 있으며, 몽돌해변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가 있다. 또 마을 양 옆으로는 99m의 나지막한 산이 있어 주변의 멋진 풍광도 볼 수 있다. 특히 다물도의 주변 해안은 멋진 기암괴석들이 많아 해상유람관광을 하면서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저렴한 민박집도 있고 자연산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마을을 돌아보는 데는 30분 정도면 충분한데, 조용한 휴가나 힐링을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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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도의 몽돌해변. ⓒMK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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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해변에서 바라본 일몰. ⓒMK스타일





[MK스타일] 글・사진 / 이강인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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