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트렌드] 4년 침묵 깬 이효리의 ‘블랙 카리스마’

  • 입력 : 2017.07.11 14: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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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요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 여가수로 변신, 2000년대 대중음악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가수 이효리. 그녀가 4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몽환적인 느낌의 앨범 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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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방송 출연을 위해 준비 중인 이효리. ⓒMK스타일 / 이효리 인스타그램



앨범 발매 전부터 이효리의 컴백 소식은 포털사이트를 점령했고, 앨범 발매 후에도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서 그의 이름 석자는 내려올 줄을 몰랐다. 대중들은 새로운 앨범에도 관심이 높았지만 패션∙뷰티 트렌드를 이끌던 아이콘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이번 앨범 <블랙>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블랙 컬러에 비유했다. 따라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까지 모두 블랙 콘셉트로 연출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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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프로그램 방송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이효리. ⓒMK스타일 / MBC MUSIC



특히 구리빛 피부색에 맞춰서 피부톤을 표현하고 일자형의 눈썹을 그렸다. 또한 눈썹과 아이메이크업 사이에 선을 깨끗하게 잡아주어 강렬함을 더했다. 아이메이크업의 경우, 먼저 스모키 라인으로 그린 다음 카리스마 있는 표현을 위해 블랙섀도우를 아이라인 끝 쪽에서 상승형으로 올려 눈썹 뼈 있는 쪽까지 그려넣었다.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코랄색으로 혈색 있게 보이는 정도로만 광대를 감싸서 발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했다. 그리고 립 메이크업은 눈이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누드핑크색으로 발라 마무리를 했다. 전체적으로 이효리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도록 세련되면서도 카리스마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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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톤을 개성에 맞게 연출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이효리. ⓒMK스타일 / 이효리 인스타그램



4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그의 컴백무대는 ‘이효리’ 다운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몸의 넣은 글씨부터 메이크업까지 블랙으로만 모든 것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둡지 않게, 칙칙한 느낌이 들지 않게 표현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피부톤과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과 아이템들을 활용해 이효리만의 개성을 잘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아온 이효리는 앞으로 대중음악계의 트렌드를 어떻게 이끌어갈까. 그녀의 새로운 활동에 음악계가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



[MK스타일 주동준기자 / 도움말 : 고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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