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과 ‘이중섭 문화거리’

  • 입력 : 2017.04.18 17:29:52   수정 : 2017.04.20 1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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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어디든 볼거리와 먹을 것 천지이다. 제주도 특산물은 귤만 해도 여러 품종이 있고 여기에 제주 흑돼지, 오메기떡, 우도 땅콩, 제주 고사리, 옥돔과 고등어, 몸국의 주재료인 건몰망(모자반) 등 한 가지라도 빼놓으면 섭섭할 지경이다. 이 모든 특산물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이 있다.

시장 입구엔 뭍에서는 보지못했던 이색 먹거리들이 쏟아진다. 굽는 냄새가 발길을 멈추게 하는 흑돼지 꼬치와 제철과일로 바로 착즙해 판매하는 감귤쥬스는 단연 최고의 제주의 맛이다. 들고다니며 먹는 간식거리 외에도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마다 쌓여 있는 딱새우와 청정지역 제주에서 유명한 고사리, ‘몸국’의 재료인 건몰망(모자반)등이 있다. 특히 건몰망을 메밀가루, 돼지고기와 함께 푹 끓인 몸국을 맛보지 않으면 제주를 맛봤다고 할 수 없다고 하니 제주에 들르게 된다면 꼭 맛보기를 권한다.

시장에서 고개를 들면 이중섭의 그림과 조각들이 보인다. 천장을 따라 걸려 있는 이중섭의 그림들을 따라 밖으로 나오면 나타나는 이중섭 거리와 이중섭 미술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는 <섶섬이 보이는 풍경>, <서귀포의 환상>, <그리운 제주도 풍경> 등 그가 서귀포에서 그려낸 작품과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보낸 행복했던 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작품들과 미술관 주변에 조성된 이중섭 공원도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 이중섭 미술관

주소 :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MK스타일 이진욱 기자/도움말 사진 : 월간 여행스케치 / 디자인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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