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메이드 패치 만들기, 재활용 & 헌 옷 활용 팁

  • 입력 : 2017.01.11 1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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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패치 장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와펜이라고도 불리며 자수 패치, 벨크로 패치(탈부착 가능한 방식)등의 종류가 있다. 또 캐릭터, 플라워, 곤충, 방패 무늬, 등 여러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다. 최근에는 이런 패치 장식을 직접 만들어 의상 리폼을 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특별한 기술없이도 손 쉽게 패치를 만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재활용 패치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산다라박(왼쪽), 정소민(오른쪽 위), 지코가 패치 아이템을 착용했다. ⓒ MK스타일 / 산다라박, 정소민, 지코 인스타그램



요즘은 패치를 인터넷 사이트나 의류 부자재 상점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리폼을 원하는 이들은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셀프 만들기를 한다.

첫 번째로 헌 옷에 붙어있던 패치를 떼어내고 큐빅과 같은 반짝이는 부자재에 글루를 묻혀 패치에 붙인다. 이때 사용된 부자재는 오래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또 방패 모양 패치에는 목걸이 체인을 늘어뜨려지는 형태로 붙여 좀 더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자수 패치 같은 경우에는 꽃의 가운데 부분에 큐빅을 붙이거나 꽃잎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붙이는 방법도 있다.

리폼이 끝난 재활용 패치는 포인트를 주고 싶은 새로운 의상에 바느질로 꿰매어 부착하거나 섬유접착제를 사용한다.

▶ 헌 옷 활용 패치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유라(왼쪽 위), 민효린(오른쪽 위), 허영란이 다양한 소재의 의상을 선보였다. ⓒ MK스타일 / 유라, 허영란, 민효린 인스타그램, StockSnap



그리고 기존의 패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패치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스팽글이나 벨벳, 레더(Leather, 가죽, 모조피혁), 데님과 같이 독특한 질감의 소재를 사용하면 좋다.

먼저 소재를 필요한 만큼 가위로 오려낸 다음 접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주름이 잡히게 한다. 그리고 시침핀을 꽂고 바느질로 단단하게 고정한 뒤 의상에 부착시켜 포인트를 준다.

또 다른 방법은 포인트를 주고 싶은 의상에 초크로 밑그림을 그리고, 여러 가지 색상의 스팽글 원단을 가위로 작게 오려 밑그림에 맞춰 색상 배색을 해서 섬유접착제로 붙인다.

여기서 섬유접착제는 금방 떨어질 수 있어 다 붙인 다음 약간의 바느질로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법도 있다.

패치는 티셔츠뿐만 아니라 재킷, 점퍼, 야상, 코트, 팬츠, 모자 등 수많은 종류의 아이템에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셀프 리폼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심심하고 포인트가 없는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MK스타일 김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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