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포토기행] 인도가 자랑하는 세계 문화유산 유적지 ‘비루팍샤 사원’

  • 입력 : 2017.04.06 1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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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솟은 고푸람(인도에 건설된 중세의 탑문. 힌두교 사원의 울타리)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비루팍샤(Virupaksha)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다. 비루팍샤 사원은 여행자들 눈에 쉽게 띄는 곳이어서 함피를 찾는 이들에게 익숙한 건물이다.

인도 함피 바자르에 위치한 비루팍샤 사원은 10세기경 호이살라 왕조때부터 건설되어 1520년 비자야나가르 왕조의 크리슈나 데바라야 시절에 증축되었다. 비루팍샤 사원 앞으로는 넓은 길이 나있고 길 양쪽으로는 왕국의 유적이 즐비하다. 한때 인구 50만의 거대한 도시였던 비자야나가라의 멸망으로 함피는 돌무더기 가득한 폐허가 된 도시가 되어버렸다. 이후 이슬람의 침략으로 훼손되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그 유적을 고쳐서 살고 있다.

비루팍샤 사원의 복원 공사는 400년간 조금씩 건물을 확장했다. 주민들은 대대로 비자야나가라 제국에서 살아왔다. 함피 여행의 중심지인 비루팍샤 사원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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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의 조각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드넓은 인도 대륙 어디를 가도 화려한 유적들을 볼 수 있다.

비루팍샤의 고푸람은 56m의 높이로 함피 지역 사원중 제일 크고 웅장하며 보존 상태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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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정교한 조각들을 볼 수 있는데 기둥에 새겨진 조각들은 단순하지만 각각의 이야기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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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팍샤 사원의 입구 함피 바자르길 바로 옆에서는 코코넛을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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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고푸람 아래의 문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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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팍샤 사원의 입구 마당 돌바닥 위에 형형색색의 빨래를 말리고 있던 할머니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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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푸람으로 들어서는 입구 벽에 그려진 함피 유적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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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여기저기 형형색색의 옷감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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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추모하는 비루팍샤 사원의 고푸람 아래 입구에 있으면 맑은 기운을 받는다.





[MK 스타일] 글·사진/ 임창진(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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