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아가씨’의 고전미부터 현대극의 내추럴함까지

  • 입력 : 2017.01.10 1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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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스크린을 통해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아가씨’에서 기품 있고 고전적인 패션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는 내추럴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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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고전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 MK스타일 / 영화 ‘아가씨’ 스틸컷



김민희는 ‘아가씨’에서 부모를 잃고 이모부(조진웅 분)의 보호라는 명목 아래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히데코 역을 맡았다. 자유를 갈망하는 그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분)과 하녀 숙희(김태리 분)와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그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귀족다운 엔틱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레이스로 된 칼라, 프릴 장식이 달린 소매로 된 옅은 핑크 빛 컬러의 드레시한 의상을 착용했다. 여기에 양 옆으로 부풀린 업스타일을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살렸다.

또 광택이 흐르는 퍼플 색상 버튼 블라우스에 주름이 잡힌 네이비 색상 버튼 스커트로 톤온톤 배색을 했다. 손에는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브라운 색상의 긴 장갑을 매치해 고전적인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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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현대적인 스타일을 공개했다. ⓒ MK스타일 /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틸컷



반면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화가 윤희정 역을 맡아 유부남인 함춘수(정재영 분) 영화감독과의 로맨스를 표현했다.

그는 하나로 묶어 대충 올린 듯한 헤어스타일에 수수한 의상을 착용했다. 네이비 색상에 넉넉한 사이즈의 니트를 착용해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줬다.

그리고 카키 색상 야상 점퍼, 수술이 달린 베이지색 머플러, 데님 팬츠, 블랙 장갑, 네이비 컬러 스니커즈 등 편안한 느낌의 패션을 연출했다.

김민희는 가장 최근 개봉작인 두 영화에서 일제시대 귀족 아가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화가 역을 모두 소화했고 패션 또한 완벽하게 표현했다.



[MK스타일 김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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